교육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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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Fun)
무언가를 알아가는 데는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재미가 있으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합니다. 아이들은 재미있으면 놀이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보람은 영어를 재미있는 놀이로 만들도록 항상 강조합니다.
영어도 재미 있을 수 있습니다. 공부라는 인식을 주지 않으면 됩니다. EBS방송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했는데, 한국의 일반유치원과 영어유치원 아이들, 그리고 미국의 유치원 아이들에게 똑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유치원은 공부하러 가는 곳이니? 놀러 가는 곳이니?라는 질문에 한국의 일반유치원과 미국의 유치원 아이들은 한결같이 ‘노는 곳’이라고 대답한 반면, 한국의 영어유치원 아이들은 ‘공부하는 곳’이라고 대답합니다. 이어서 한국의 영어유치원 아이들에게 여기에서 좋은 건 뭐니?라고 질문을 하자 아이들은 ‘노는 것’이라고 밝은 표정으로 대답을 하고는, 재미없는 건 뭐니?라고 질문을 하자 ‘공부하는 것’이라고 대답을 하며 표정이 굳어집니다.
아이들이 재미가 없어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15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좋아하는 놀이에는 몇 시간이고 집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보람에서는 하루 3시간(3년간 약 3천시간)을 아이들이 영어를 좋아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경우, 굳이 영어 유치원을 다니면서 싫어하는 공부를 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성과를 나타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