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learn a language if you aren’t going to speak it?
(말하지 않을 거라면 언어를 왜 배우나?)
이 문장은 아이보람과 언어 교육 철학을 공유하고 있는 영국 Eurotalk사의 모토입니다. 언어는 인간이 의사소통(Communication)을 하기 위해 창조한 위대한 발명이며, 인간은 글이 없던 시절에도 말을 통해 의사를 전달해 왔습니다. 그래서 언어를 배울 때는 말부터 배우는 것이 정상적인 절차이며, 우리가 우리말을 배워온 과정을 회상해 보더라도 글을 배우기 전에 말을 먼저 배워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말하지 않을 거라면 왜 언어를 배우냐며 말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Eurotalk사의 모토는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영어습득을 모토로 하는 아이보람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미국이 세계의 중심이며 미국에서 쓰는 영어가 세계의 표준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외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데 소극적인 반면, 유럽 사람들은 과거 전세계를 누비던 시절이 있어서인지 외국어를 배우는데 매우 열성적입니다. 유럽 연합의 언어교육 정책이 ‘1+2’인데, 1은 모국어를 의미하고, 2는 2개의 외국어를 의미합니다. 즉, 모국어와 함께 2개의 외국어를 배우는 교육 정책을 오랫동안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언어교육은 언어의 모든 요소를 동시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반면, 유럽 국가들의 언어교육은 말하기를 먼저 배우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독일, 핀란드, 스웨덴 같은 유럽국가 사람들은 모국어 외에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합니다. 영국의 Cambridge 대학이나 Oxford 대학이 언어교육 분야에서 전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이유도 이런 언어교육 정책의 결과로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